BEMS 내 열원설비 에너지관리 모델과 ICT를 기반으로 한 열원설비 에너지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론이 개발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ICT기반 열원설비 데이터 분석 및 운영관리 모델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열원설비에서 실제 운전현황을 분석해 설계기준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ICT기반 열원설비의 에너지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방법과 BEMS 내 열원설비의 운영관리 모델 등을 개발해 관련 산업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10일이며 용역비용은 1억5,000만원(VAT 포함)이다.
먼저 열원설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설계 기준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헌조사 및 사례조사 △열원설비 용량 설계의 적정성‧부분부하‧대수 분할 운전 등 현황분석 △건물 운영단계의 효율적 운전을 고려한 열원설비 설계 방법 조사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도출 등이 이뤄진다.
또한 ICT기반으로 열원설비의 에너지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해 △열원설비의 에너지효율 및 성능관리 지표 선정 △설비 에너지효율 및 성능관리를 위한 BEMS 관제점 선정 △에너지데이터(사용량, 운전정보 등) 계측기 선정 및 설치 방법론 개발 △ICT기반 열원설비 에너지데이터 분석 UI 모델 개발이 관건이다.
특히 터보냉동기, 가스보일러, 가스흡수식냉온수기, 중온수흡수식냉온수기, GHP, 지열히트펌프 등 건물에서 사용하는 주요 열원설비를 대상으로 한다.
BEMS의 경우 열원설비 에너지관리 모델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다. 이를 위해 △에너지효율 및 성능관리모델 개발 △건물 실내외 환경부하 등 기타 BEMS 데이터와 연계한 관리모델 개발해야 한다. 특히 건물 설정 및 개발된 열원설비 관리모델을 실증해야 한다. 5개소 이상의 건물을 선정해 대상건물의 건축‧기계‧전기‧자동제어‧BEMS 등 설계도서를 확보, 건물 운영 현황을 조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실증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이번 용역인 ‘ICT기반 열원설비 데이터 분석 및 운영관리 모델개발 연구’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입찰하며 입찰과 관련해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면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수송에너지실 (031-260-4405)이나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070-4056-77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