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는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산업을 확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에너지ICT융합기술 확산 세미나’를 30일 The-K Hotel에서 개최한다.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 사업은 중소ICT기업(7개 세부주관기관)과 수요기업인 삼성전자(주)간 협력기반을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에너지ICT융합 제품을 상용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에너지ICT 융합 기술과 제품을 확산하고자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전 세미나는 △IoT 인공지능의 미래(이광형 KAIST 교수) △ICT융합 기술과 미래사회 전망(조충호 고려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한다.

오후 세미나는 △에너지 ICT융합 컨소시엄 추진성과(김석우 삼성전자 부장) △빅데이터 기반 VRF 에너지분석 서비스 개발(정대수 씨이랩 부사장) △주거용 빌딩 에너지절감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김형철 사이클로직 연구소장) △공기조화와 관리를 위한 포터블 디바이스 개발(김신중 다드림아이앤에스 대표) △비접촉식 무선 전력량계 개발(이동훈 에코센스 상무) △에어컨 실내기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이종각 에코메카 부사장) △히트펌프기반 에너지절감 및 운전 최적화 시스템 개발(박재성 우리젠 상무) △IoT Sensor기반의 Air Care 서비스(박성진 에스피테크놀러지 팀장)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에너지 중소ICT 기업에서는 컨소시엄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수요기업인 삼성전자는 중소기업과의 사업화 방안 및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의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에너지ICT융합 제품이 사업화의 꽃을 만개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ICT융합기술에 대해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간 긴밀한 협력과 협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ICT융합 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