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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베트남과 시험·기술협력 추진

제품안전 시험기관 지정 및 제품안전·계량분야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은 7월7일 베트남 국가표준계량품질연구원(STAMEQ)과 제품안전분야 시험기관 지정 및 제품안전·계량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수출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시험기관에서의 국내 발행 성적서 검토 및 재발행 절차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돼 애로사항이 있었다.

최금호 KTC 부원장과 응구엔 호앙 린(Nguyen Hoang Linh) STAMEQ 부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KTC의 베트남 전자파 시험기관 지정 △주유기 조작방지 기술협력 △적합성평가 및 제품안전 분야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 전자파 시험기관 지정 추진으로 관련 시험성적서 발급시간이 4~5개월에서 2개월로 획기적으로 줄어 對베트남 주력 수출품 중 하나인 전기 제품의 수출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갑홍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관련분야 제품안전 및 에너지효율 분야로 對베트남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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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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