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충남 서북부지역 中企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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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충남 서북부지역 中企 경쟁력 강화

내포지소 개소…충남TP와 지역R&D 활성화 MOU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6-07-15

김경식 KCL 원장(첫줄 좌 8번째), 윤창현 충남TP 원장(첫줄 7번째), 김홍 KCL 부원장(첫줄 좌 9번째) 등이 내포지소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지난 15일 충남 서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험인증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 내에 내포지소를 개소하고 충남TP와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지역 R&D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부각됐으며 그동안 충남 서북부지역은 시험인증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제품 시험 및 인증 관련 기술을 지원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김경식 KCL 원장(좌 6번째)과 윤창현 충남TP 원장(좌 7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KCL 내포지소 개소로 충남 서북부에 위치한 약 2,100여개의 금속·기계 및 부품 소재기업 등은 시험인증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는 물론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충남TP와의 MOU 체결을 통해 입주 기업에 밀착형 기술지원 서비스는 물론 시험분석 비용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식 KCL 원장은 “이번 내포지소 설립과 충남TP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충남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반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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