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15시 최대전력수요가 8,449만kW를 기록해 이번주 8일 기록 8,370만k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35℃이상까지 기온이 올라가고 이로 인한 기온누적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전력이 기록된 11일 15시기준 예비력은 719만kW, 예비율은 8.5%를 기록했다.
최대전력 기록경신에도 불구하고 전력예비율이 8일 7.0%보다 높은 것은 11일 전력공급능력 9,168만kW로 8일 8,961만kW대비 높았기 때문이다. 8일에는 발전소 불시정지 등이 있었으며 11일은 모두 정상 가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