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린나이 음식물처리기 ‘비움’ 주목받나

위생적 관리방안으로 ‘음식물 처리가’ 관심 높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추진에 구입 고려

주부들 사이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음식물처리기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쓰레기 양이나 무게만큼 요금을 내는 제도)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음식물 처리기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벌레와 악취, 곰팡이와 같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위생적인 관리 방법으로 음식물 처리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음식물처리방식은 다양하다. △온풍건조식 △분쇄건조식 △냉동식 △미생물분해식 등 다양한 처리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온풍건조식은 따뜻한 바람으로 수분을 제거해 부피와 악취를 줄여주는 방식이다. 분쇄건조식은 음식물 쓰레기를 먼저 분쇄한 후 건조를 진행해 처리 시간이 짧으며 완전 건조 후에는 굵은 가루로 배출돼 부피가 줄어든다. 그러나 분쇄 과정에서 분쇄날이 고장 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소뼈, 돼지뼈 같은 딱딱한 물질은 따로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미생물분해식은 제품 내부에 미생물을 고정한 미생물 칩을 장착해 미생물이 음식물을 완전 분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미생물분해식은 음식물을 분해해주는 미생물을 일정주기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가 번거로우며 간혹 미생물 발효 시 냄새가 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중 냄새 없이 물기 없이 조용하고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온풍건조방식의 린나이코리아의 ‘비움(모델명 RFW-22HD)’이 주목받고 있다.

온풍건조식은 따뜻한 바람으로 수분을 제거해 부피와 악취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완전 건조되면 음식물쓰레기 부피가 1/5로 크게 줄어드는 제품이다. 약 45~49℃의 온풍으로 음식물의 수분을 완벽하게 제거해 일반 건조 쓰레기로 만드는 완전 생건조방식으로 냄새와 세균까지 없애준다. 

특히 악취 발생 문제를 해결했으며 소요되는 전기요금이 95W 전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설치 후 유지비용도 경제적이다. 4단계 작동모드, 송풍 자동전환기능이 첨가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은나노 항균 쓰레기 바구니를 채택, 웰빙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작동 중에도 음식물쓰레기를 추가로 넣어 처리할 수 있으며 너무 뜨겁지 않은 온풍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의 안전사고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