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에너지효율시장 시범사업 품목확대를 위한 냉난방설비 현황조사 및 보조금 단가 산정’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에너지효율(EE) 시장 시범사업의 지원대상 품목확대를 위해 냉난방설비(냉동기: 원심식·스크류 냉동기,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EHP: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 세부현황 조사를 통해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냉난방설비의 EE시장 시범사업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단가 산정 및 수요감축량 산정방법론을 개발하게 된다. 용역비용은 3,000만원이다.
연구 내용을 보면 먼저 냉동기(원심식·스크류 냉동기,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및 EHP 등 냉난방설비 현황을 냉난방설비별 생산업체, 냉난방설비용량, 소비전력 등으로 조사하고 판매단가(조달/민수), 생산·판매실적, 냉난방설비 주요 설치 위치 파악 및 현행 운영 상태(소모전력, 설비비 등) 등이 조사한다.
냉난방설비의 EE시장 시범사업을 위해 △적정 지원단가 산정을 위한 선행연구 분석 및 방법론 개발 △용량별(RT), 판매단가별, 투자회수기간별 지원단가 시나리오 제시를 제시하고 냉동기 및 EHP의 감축용량(kW)당 적정 지원단가를 산정하게 된다.
특히 냉난방설비의 EE시장 시범사업 수요감축량 산정 방법론 개발을 위해 △기존 감축효과 산정 방법론 검토 및 적용 가능성 분석 △기존 실측 데이터 기반 설비별 M&V 계수 및 수식 마련 △냉동기 및 EHP의 수요감축 기대효과 산정 방법론 개발 △수요관리편익, 비용대비편익 등 사업으로 인한 2차적 기대효과 등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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