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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차관, 제23차 세계에너지총회 참석

신기후체제 이후 청정에너지기술 혁신논의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에 참석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에너지 국제행사로써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 기업 전시회, 대표 회의, 장관회의 등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파리기후변화(COP21) 이후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에너지총회 회의로 에너지 삼중고(Trilemma)의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 규제개혁, 투자확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우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청정에너지기술 혁신의 필요성과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발표한다.

우차관은 패널토론에도 참석해 신기후체제 하에서 청정에너지기술 혁신이 에너지가격 저감과 다양한 에너지원의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국이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 수요관리 등 총 6개 분야의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 중점투자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우 차관은 장관회의에서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과 접목한 ‘에너지신산업’을 소개하고 동북아지역 내 에너지관련 법·제도 등의 일치화를 통한 지역간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