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시상식에서 친환경 기술·제품부문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신성장동력인 친환경기술제품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해 포상했다.
롯데기공은 보일러업계 최초로 이번 시상식에서 친환경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기공은 주력 상품인 ‘저NOx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국내 최초 유럽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높은 효율과 국내 가스보일러 중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최저배출을 실현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인 점을 인정받았다.
저NOx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국내 유일 유럽형 리얼 콘덴싱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효율 최고 수준인 92.6%를 실현했으며 잠열까지 청소가능한 구조를 적용, 열교환기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TDR(Turn Down Ratio) 20% 이하의 폭넓은 비례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가스비 절감도 가능한 경제적인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공기비례제어 밸브와 원통형 버너를 적용해 최적의 표면연소를 실현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전 모델 환경마크를 취득했으며 에너지효율 1등급과 저NoX 1등급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다.
롯데기공은 현재 서울시와 함께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사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콘덴싱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고온의 열을 그대로 배출하는 일반보일러와는 달리 배기가스 속의 숨은 열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대기질을 저해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감소시켜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친환경적인 보일러다.
이로써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대당 16만원씩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기공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고효율,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 롯데기공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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