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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 15일 개최

6대 뿌리산업별 스마트공장 우수 성과 전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에서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 뿌리산업 홍보존, 스마트공장 구축존, 스마트 요소기술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먼저 뿌리산업 홍보존에서는 뿌리센터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역할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비전을 토대로 현재 보급 현황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 등도 전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현재까지 1,240개사에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평균적으로 25%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27% 감소, 원가 29% 절감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공장 구축존에서는 스마트공장의 발전 변화상을 볼 수 있다. 6대 뿌리산업별로 우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12개 기업들의 사례를 전시해 현실감을 높였다. 

각 기업들은 구축 전 공정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스마트-자동화 공정 도입 과정에서 사용한 공정분석 및 요소기술을 알려준다. 또한 이러한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나타나는 품질, 비용, 납기 등에서의 성과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요소기술존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모델링, 장비 ICT, 네트워크, 센서·액츄에이터, 로봇 등 5개 분야의 핵심기술을 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19개 요소기술 지원업체는 각 뿌리기업의 상황을 분석해 스마트 공장 구축법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회’를 함께 열 계획이다. 

또한 함께 개최되는 ‘뿌리산업 융합 심포지엄’은 국내 스마트 제조 성공전략과 스마트공장 요소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략과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산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세계가 글로벌 저성장시대에 들어선 이후 뿌리기업이 받는 원가절감, 품질개선 압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많은 뿌리기업인들이 참가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방향성을 잡고 수익성 증대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