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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H&A본부장, 부회장 승진

2017년도 임원인사·조직개편…1인 CEO체제 전환
58명 승진 인사…2005년 이후 최대 승진 단행

LG전자가 조성진 H&A사업본부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1인 CEO체제로 전환한다. 특히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58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LG전자(www.lge.co.kr)는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임원인사(2017년  1월1일자) 및 조직개편(2016 년12월1일자)을 단행했다.
 
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강한 추진력 발휘가 가능한 1인 CEO(최고경영책임자) 체제로 전환했다.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조성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CEO를 맡는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이우종 VC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유임됐다.
 
58명 승진 인사 단행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 승진을 비롯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13명, 상무 승진 38명 등 총 58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사장 2명, 부사장 4명, 전무 9명, 상무 23명 등 총 38명)를 크게 웃돈다.
 
LG전자는 2005년(총 60명) 이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통해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또한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력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1976년 입사한 조성진 CEO는 2015년 H&A사업본부장에 부임한 후 세탁기 1등 DNA를 타 가전 사업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올해 역대 최대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조 CEO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브랜드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미래 사업 모델 기반도 확고히 구축했다.
 
사장으로 승진한 송대현 H&A사업본부장은 1983년 입사 후 에어컨 컴프레서, 조리기기, 냉장고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주요 가전 사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2012년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한 후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생산 및 유통 전략으로 견조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고명언 글로벌생산부문 베트남생산법인장은 탁월한 생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하이퐁 캠퍼스의 생산 및 품질 경쟁력 조기 확보 성과를, 이상윤 한국B2B그룹장은 유통 경쟁력 강화, 신규 수주기회 발굴 등 국내 B2B사업 성장 기반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충호 에너지사업센터 솔라BD담당은 고효율, 고출력 태양광 패널을 개발해 프리미엄시장에 성공적 진입, 수익 창출에 기여했으며 전시문 CTO L&A(Living & Air Conditioning)연구센터장은 트윈워시, 스타일러 등 고객 인사이트(Insight)에 기반한 혁신적 제품 개발해 글로벌 가전시장를 주도하고 있다. 
 
정진희 H&A 에어솔루션연구소 칠러선행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은 세계 최고 효율 터보칠러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공조사업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2C는 정예화·B2B는 고객 밀착형으로 조직개편
 
LG전자는 고객의 생활 패턴을 감안, H&A사업본부 산하 냉장고 및 키친패키지사업부를 통합해 주방공간 중심의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를 신설했다. 세탁기, 청소기를 담당하던 세탁기사업부는 생활공간 중심의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로 변경했다.
 
이밖에 LG시그니처 브랜드 전 제품의 통합전략 지휘를 위해 ‘LG SIGNATURE Committee’를 신설, 운영한다. 위원장은 조성진 신임 CEO가 겸임한다.
 
LG전자는 VC사업본부에서 IVI사업부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사업을 통합해 카인포테인먼트를 총괄하는 ‘스마트사업부’를 신설했다. 또한 e-PT(electric Powertrain) 및 VE(Vehicle Engineering) 사업 등 친환경 전기차 부품 분야를 ‘그린사업부’로 통합하는 등 고객 밀착형 조직으로 재편했다.
 
VC사업 강화를 위해 본부 산하에 고객 거점 지역별 개발, 생산, 품질, 영업을 총괄하는 북미사업센터, 유럽사업센터, 중국사업센터를 운영한다. B2B부문에 ‘B2B마케팅FD’를 신설, 전사적 B2B마케팅 역량도 강화한다.
 
LG전자는 북미시장의 중요성과 유통 구조 및 소비자 성향의 유사성 등을 고려해 미국과 캐나다를 관장하는 ‘북미지역대표’를 신설한다. 현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가 북미지역대표를 겸임한다.
 
또한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 및 추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전략부문을 신설한다. 경영전략부문장은 (주)LG 경영관리팀장을 역임한 김인석 부사장이 맡는다.
 
B2B부문장에는 CHO(최고인사책임자)를 역임한 황호건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신임 CHO는 본사 인사FD담당 박철용 상무가 맡는다.
 
[인사] LG전자
◆부회장 승진
△조성진 CEO
 
◆사장 승진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
△고명언 베트남생산법인장 △이상윤 한국B2B그룹장 △이충호 에너지사업센터 솔라BD담당 △전시문 CTO L&A연구센터장 △정진희 H&A 에어솔루션연구소 칠러선행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
 
△전무 승진
△강계웅 한국B2C그룹장 △김근태 CFO H&A기획관리FD담당 △김영수 H&A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류재철 H&A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양웅필 VC그린사업부장 △엄재웅 전략구매/GP FD담당 △이석종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정수 소재/생산기술원 소재기술원장 △장원욱 VC북미사업센터장 △정규황 H&A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연채 정도경영FD담당 △조택일 CTO컨버전스센터장 △김병훈 CTO차세대표준연구소ACS팀장(수석연구위원)
 
◆상무 승진 
△강승원 CFO정보전략FD담당 △공용택 HE TV SW Service&App개발실장 △김건욱 MC연구소RF실장 △김민수 CTO기술기획FD담당 △김수철 CFO인도기획관리FD담당 △김종용 한국온라인가전유통FD담당 △김종필 H&A LG시그니처 PMO △김중건 VC그린사업부 램프ED담당 △김진훈 MC연구소 Protocol실장 △노영남 인도법인(H&A) △박경아 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광고2팀장 △박근직 므와바생산법인장 △박기원 H&A C&M기술영업실장 △박종원 브로츠와프생산법인장 △박준은 VC스마트사업부 AVN1 ED담당 △손태익 나이지리아법인장 △신현재 H&A 어플라이언스제어RD담당 △양기  소재/생산기술원FA장비ED담당 △이규택 CS센터 한국서비스FD담당 △이승기 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담당 △이승철 러시아법인(H&A) △이영재 태국생산법인장 △이재현 에어컨생산FD담당 △장보영 H&A세탁기 T/Loader PMO △장익환 HE IT BD담당 △조영삼 VC북미사업센터(그린개발) △조현진 VC북미사업센터(스마트개발) △주종명 CHO인사FD담당 △차용덕 H&A디자인연구소장 △최용근 걸프법인장 △최진학 MC유럽영업FD담당 △최항석 H&A에어솔루션 B2B미주/유럽/CIS영업FD담당 △허정찬 글로벌물류FD담당 △홍지삼 한국시스템지역FD담당 △Jaime de Jaraiz 이베리아법인장 △김영수 H&A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수석연구위원) △김진경 CTO SIC센터 MSD팀장(수석연구위원) △조일제 소재/생산기술원 기술소싱Task리더(수석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