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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 메카로

태백‧강릉 등 폐광 5개 지역 바이오매스발전 추진

강원지역 폐광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7일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태백, 강릉 등에 위치한 5개 폐광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각사업대상 지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우드칩 등 바이오매스발전 또는 태양광과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침체된 폐광지역에 지속가능한 신사업모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한 수익 일부는 지역의 장학사업 등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사양산업의 상징인 폐광지역이 신재생에너지사업 메카로 환골탈태하는 새로운 에너지 스토리를 써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