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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생산성 제고 혁신활동 성공 다짐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4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자발적 혁신활동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박영탁)은 지난 5일 경남 창원 풀만 앰배서더호텔에서 ‘4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두산중공업(주), 두산인프라코어(주), 한화테크윈(주), (주)효성 등 4개 대기업을 비롯해 1~3차 협력사 등 50개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활동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의 지원하에 2~3차 협력사가 생산기술혁신, 작업환경 및 생산공정 개선 등 자발적 혁신활동을 추진해 기업과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3차년도까지 9개 대기업과 383개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주도해 품질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지표가 평균 80% 이상 개선됐다. 이는 기존 1차 협력사 중심이었던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에 따라 협력사뿐만 아니라 모기업에도 제품품질 향상, 업무생산성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계산업 동반성장 유공자 포상식’도 함께 이뤄져 기계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한일종합기계(주) 김희곤 부장이, 재단 이사장 표창은 조양기계금속 윤정헌 대표, 평산볼트기공사 서평석 전무, 에이비엔에스(주) 윤종덕 수석위원 등 3명이 수상했다. 
 
박영탁 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4차년도 사업을 통해 100여개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및 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한 자발적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맞춤형 전문컨설팅 제공과 함께 품질 및 생산성향상을 위한 생산자동화설비구입 등 생산설비투자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