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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 수용성‧사업화 촉진 과제공고

에기평, 2월28일까지 온라인 통해 접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에너지기술 사업화의 장애문제를 진단, 분석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 대상은 에너지 제품‧시설에 대한 사용자 편의성, 이해상충 등 수용성 문제와 연계된 이슈로 사업비 20억6,000만원 내외로 지원과제수는 10개 내외다.

생활 및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너지제품‧설비 중 수용성 강화가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용자가 느끼는 문제점을 진단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 과제는 △태양열설비의 수용성제고를 위한 축열시스템 표준모델 개발 △시설원예 에너지사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최적화 모델 개발 △전통시장의 에너지효율 및 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기술적용 방안 △기초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수용성 향상 △동일 유형 다점포 소형 사업장의 에너지절약기법 확산 △바이오가스 고품위화에 의한 지역주민의 수용성 제고 △비즈모델 발굴과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전력프로슈머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주민참여 시스템 개발을 통한 수용성 개선 △건물용 중소형ESS 설치‧운영‧유지보수를 통한 수용성 제고 방안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 성능 및 현장 문제점 진단을 통한 설치‧유지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BIPV 설치‧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용성 제고방안 △중‧소규모 Utility급 태양광발전 유지관리 가이드라인 및 안전성 제시를 통한 발전시스템 보급 수용성 제고 △분산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수용성 확보방안 등이 있다.

이번 과제 공고 중 ‘태양열설비의 수용성제고를 위한 축열시스템 표준모델 개발’, ‘시설원예 에너지사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최적화 모델 개발’ 등이 눈에 띈다.

현재 태양열 설비는 제품내구성‧신뢰성 문제 및 하자발생과 불량시공 등으로 태양열산업 전반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집열기, 축열조, 열교환기, 순환펌프, 제어장치 및 배관 등 태양열설비 주요 구성품 중 집열기만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외 설비는 기준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태양열설비의 수용성제고를 위한 축열시스템 표준모델 개발’을 통해 태양열 일체형 축열시스템 보급확산 위한 자료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고 축열시스템 시공 및 사후관리 가이드라인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원예 농업은 에너지다소비형 구조임에 따라 에너지절감이 농산물 가격경쟁력 제고 및 식품물가 안정화의 관건으로 대두됨으로써 에너지사용 최소화를 위한 작물재배기술, 에너지 절약형 시설, 자재개발, 난방장치 효율향상, 대체에너지 도입기술 개발 등이 요구되고 있다.

‘시설원예 에너지사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최적화 모델 개발’ 과제를 통해 시설원예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현장 수용성이 높은 에너지관리모델 개발 및 실증하고 시설원예 시설, 재배형태에 대한 에너지 최적모델 적용을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농업경영체 소득증가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http://genie.ketep.re.kr)을 통해 일괄 접수하며 오는 2월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신규지원 방법, 절차 및 사업참여 관련규정을 안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2월2일 오후 2시에 서울 역삼 GS타워 25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