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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GCC인증 기술협의체 회의 참석

제조사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지난달 26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전기전자제품분야 GCC인증기관 기술위원회 회의에 국내 유일 중동 7개국 GCC시험인증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
GSO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0여개 인증기관이 참석해 기술규정 내에서 제조사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특히 인증취득 후 부착해야 되는 G마크와 QR Code 규정에 대한 혼선이 많아 이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KTC는 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전기전자 및 장난감분야의 중동국가 GCC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대형 제조사의 중동지역 전기전자 수출제품에 대해 현재까지 약 350건의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전 세계 23개 GCC 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수량이다.
현재 국내 일부 외국계 시험인증기관에서 인증 취득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나 KTC는 타 기관대비 비용과 기간에서 약 50%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송유종 원장은 “국내 유일의 중동국가 GCC시험인증기관으로서 향후 기술협의체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등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