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은 아일랜드를 비롯해 유럽, 북미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성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 축제를 지난 18일 신도림역 1번 출구와 연결된 디큐브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패트릭 데이는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패트릭(385~461)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강물에 초록색 물감을 타거나 아일랜드의 상징인 세 잎 클로버와 같은 초록색 옷을 입고 축제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댄스그룹인 ‘Tap Pung’의 전통 춤 공연과 전통음악 ‘Jigs & Reels’ 공연, 아메리칸 포크 밴드 ‘Boss Hagwon’ 공연 등 다채롭고 흥겨운 순서들로 꾸며졌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성 패트릭 데이 행사는 이제 시민들과 함께하는 디큐브파크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축제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