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길)은 ‘2017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신기술 발굴 및 실증기회 제공을 통해 우수 신기술 보급·확산체계를 구축한다.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효과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으나 사업화 기회를 찾지 못해 활발하게 활용되지 못하는 신기술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총 예산은 2억2,500만원이며 사업 투자비의 70%(최대 7,500만원) 이내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으로는 R&D 등을 통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신기술을 개발완료했으나 인지도 부족 등으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감축 신기술 보유기업. 신기술(제품) 도입(설치) 의사는 있으나 자금사정 및 기술 신뢰도 등의 이유로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원사업자는 사업기간 종료일 30일 이내에 계측기·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포함한 신기술 제품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신기술 제품 설치완료 후 30일 이상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가스·에너지 절감효과가 반영된 사업 최종보고서를 협약기간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운영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사업기간 종료년도 후 3년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실적보고서 및 감축실적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결과를 에너지공단에 제출하여야 하며 공단은 3년에 걸쳐 성과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14일 17시까지이며 직접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 및 첨부서류 양식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업에너지실(김민지 대리, 031-260-4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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