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은 자본재산업(제조업)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기술개발 또는 수요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국가 및 산업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고취 및 무역수지를 개선하고자 1984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16년도에는 자본재분야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20점, 산업부장관표창 21점을 시상한 바 있다.
기산진의 관계자는 “국가 기반산업인 자본재산업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제품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또는 개발지원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라며 “현장·일선 근무자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인 만큼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 ‘2017년도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에 개인 및 기업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상 시상식은 오는 10월2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2017 한국산업대전’ 개막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직접 신청 또는 타인의 추천을 받는 추천제도를 통해 기계산업진흥회 창의혁신지원팀(전화 02-369-7818/19, 이메일 posang@koami.or.kr)으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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