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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분야 고도화 안전기술 공유

가스안전公, 고압가스 안전관리포럼 개최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된 가스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점차 고도화하는 고압가스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1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양해명 공사 안전관리이사, 김한상 가천대 교수, 장성수 대성산업가스 이사를 비롯해 고압가스업계 기술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고압가스 안전관리 포럼(HSF: High-Pressure gas Safety Managemen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가스학회 봄 학술대회와 병행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독성가스 안전설비 등 인증제도 도입(장성수 가스안전공사 방재연구실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장) △수소 연료전지 기술 동향 및 수소의 효율적 안전관리방안(이정운 미래연구실 수소에너지연구부 차장) △특수고압가스의 특성과 그에 적합한 안전관리방안 및 사고사례 공유(김영수 버슘머트리얼즈 공정안전팀  부장) 등이 주제 발표됐다. 
 
포럼 위원들은 고압 독성가스와 초고압가스설비에 대한 인증제도 및 수소가스관련 신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특수고압가스의 특성과 사고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위원장인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지식, 정보, 의료 등 산업의 중심이 4차산업으로 이동함에 따라 그 기초가 되는 반도체 및 기술집약적 산업에 쓰이는 독성가스와 특수가스 등 고압가스의 안전관리도 고도화돼야 한다”라며 “또한 정부·공사·학계·업계 상호간 협조체제를 통해 국민안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가스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안전기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