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련, “미래 신재생E 함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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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련, “미래 신재생E 함께 선도”

쿠알라룸푸르서 제8차 정기교류회의 개최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17-05-21

한국전력과 말레이시아전력공사가 제8차 정기교류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전력공사(TNB)와 제8차 정기교류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술이 홍보됐으며 양사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상호 벤치마킹했다.

한전은 TNB와 지난 2008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정기교류 회의를 시행했으며 제8차 회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NB 본사에서 시행됐다.

라흐만(Rahman) TNB 본부장은 “이번 정기교류를 통해 좋은 지식을 교환하면서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을 선도했으면 한다”라고 밝혔으며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정기교류를 계기로 양사가 함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양사는 배전설비 진단기술, 신사업분야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양사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견학하고 양국의 태양광 발전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신재생 발전의 기술향상을 위해 협력을 도모한다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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