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다가오는 하절기에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사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9일 지역 가스용품 제조업체인 (주)케이.피.씨(KPC Corporation)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가스용품제조업체 케이.피.씨(대표 안장홍)는 1977년에 설립돼 현재 약 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가스용품제조기업으로 1/2~12인치 이상 다양한 크기의 볼밸브를 취급, 생산하고 있다.
박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을 대비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가스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박 사장은 “가스용품 품질향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무엇보다도 항상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