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5일 대구 본사에서 신정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로드맵을 마련하고자 ‘KOGAS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6월 사장을 위원장으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KOGAS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에 사업발굴을 통한 민간 일자리창출을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단’과 비정규직 전환 등 고용의 질을 향상하는 ‘고용혁신단’, ‘지역사업소 일자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창출분야에서 △정부 에너지정책방향(탈 원전·석탄)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확대에 대비한 신규설비건설 필요인력 적기채용 △기술이전 등을 통한 국내 강소기업 지원 강화 △민간부문 투자·협력 확대 △가스공사 ’업(業)‘ 연계 지역상생 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일자리 질 제고’ 분야에서는 △지역인재 채용비율 30%로 확대 △근로자 육아환경 보장 △비정규직 근로자(파견·용역)에 대한 정규직 전환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부정책 추진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도록 국내·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향상에 노력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