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난 28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TP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음악회로, 2014년 제1회 음악회에 이어 2번째 진행된 행사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체험을 공유하는 일환으로 기획됐다.

음악회는 충북지역 청소년 음악인 발굴과 육성의 산실인 ‘청주청소년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로 오선준 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장은주, 테너 박성욱 등이 출연해 공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가을밤 관객들의 정취를 돋우었다.

음악회에 앞서 오전에는 충북TP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TP 개원 1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TP의 비전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향유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유도하는 것이 기초돼야 한다”라며 “외부고객인 기업의 수요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선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충북TP 고유역량을 결합시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진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