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경동원, 사물인터넷 기술력 입증

네트웍사업부, ‘K-ICT IoT Award 2015’ 수상

경동원(대표 최재범·노연상)이 지난 1030일 열린 ‘K-ICT IoT Award 2015’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K-ICT IoT 어워드 2015’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주최로 최근 크게 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산업을 활성화시킨 유공자와 IoT와 관련된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코엑스 E7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동원 네트웍사업부는 스마트홈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방형 홈IoT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경동원은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의 지주회사로 보일러 컨트롤러 및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웍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돼 경동나비엔, 경동에버런 등의 BI전략 수립 및 각종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IoT 유공자 표창을 받은 네트웍사업부는 보일러의 난방 제어기술 개발과 함께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IoT 관련 기기 및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경동원은 IoT 관련 기술 개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어컨, 로봇 청소기 등 생활에 밀접한 가전제품에 IoT 기술을 적용, 홈네트워크나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경동원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사와 이동통신사, IoT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사물인터넷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7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경동원은 관계사인 경동나비엔의 원격제어 보일러 개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지난 해 출시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이다. 이 제품은 2013년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해 출시된 나비엔 스마트 톡(Tok)’에 콘덴싱 기술력을 더한 제품으로, 콘덴싱의 높은 효율은 물론 나비엔 스마트 톡(Tok)’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세기 및 온도조절, 난방예약 등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광고모델인 김남주 씨의 이미지와 맞물려 김남주 보일러로 불리며 소비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구용서 경동원 상무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IoT기술은 스마트 홈 시대를 맞아 점차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라며 경동원 네트웍사업부는 앞으로도 IoT기술 개발과 다른 산업과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점차 확대될 스마트 홈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