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분야 대표기업] 한국마이콤

2020-10-11

대형 냉동창고 최적화 솔루션
‘고효율·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다



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냉동기 및 냉각장치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해온 열에너지 토탈 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서울본사 및 부산·익산·여수에 지사를 두고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일본 마에카와 제작소의 한국법인이다. 마에카와 제작소는 일본 내 3개 공장과 70개 영업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개국 61개의 해외거점을 통해 제품과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의 주요사업분야는 △산업용 냉동기 및 각종가스 컴프레셔 제조판매 △농축, 수산, 식품, 음료관련 제조 프로세스 냉각설비 설계·시공 △냉동·냉장창고 냉각설비 설계·시공 △열절연공사 설계·시공 △히트펌프, 축열식 공조설비 설계·시공 △에너지 세이빙 등 플랜트엔지니어링 등이다.

한국마이콤은 산업용냉동기의 선두기업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기존의 산업냉동·식품·화학분야는 물론 △열병합발전 △고효율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자연냉매 활용 냉각시스템 등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최신기술의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에너지절감형 냉동솔루션
대규모 냉동·냉장창고를 위해 한국마이콤은 에너지절감형 냉매량 최소충전 패키지인 ‘NH₃·CO₂ 브라인 패키지(MC-500)’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의 MC-500은 자연냉매인 암모니아와 CO₂를 사용한 올인원 패키지로 0~-35˚C 냉동·냉장 영역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암모니아·CO₂ 브라인시스템은 암모니아를 냉매로 이용해 CO₂를 냉각하고 액화된 CO₂를 펌프로 보내 냉각·동결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충전량을 줄이기 위해 수냉식을 사용하며 시스템을 1대의 냉동기로 운전하고 필요 시 다른 시스템과 함께 운전이 가능하다.

MC-500은 NH₃·CO₂ 브라인시스템으로 뛰어난 효율로 에너지를 절약해 냉각설비 전체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기존 프레온 냉동창고설비대비 최대 30%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또한 냉매충전량을 기존제품대비 85%로 축소(0.5kg/kW)시켰다. 암모니아는 기계실 내부에서만 순환하며 냉장고 내로 열을 전달하는 일은 CO₂가 담당한다. 이에 따라 냉매누설 시 위험성을 대폭 감소시켜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프레온냉매 규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MC-500은 자연냉매인 NH₃와 CO₂의 채택으로 향후 프레온냉매 전폐의 상황에서도 사용이 100% 보장되는 친환경솔루션이다.

NH₃는 자극적인 냄새로 누설부위를 금방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레온냉매의 경우 무색·무취로 누설 시 누설부위를 찾는 일이 굉장히 어렵고 연간일정량의 충전이 불가피해 시간이 지날수록 보충량이 늘어난다. 결국 상승하는 냉매가격 대응에도 유리한 솔루션이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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