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분야 대표기업] 센추리

2020-10-11

냉동창고부문 앞선 기술 ‘강점’
자연냉매·LNG냉열 등 친환경·고효율기술 적극 도입



센추리(대표 백현수)는 50년 냉동공조의 우수한 기술력과 현장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저온용 냉동기 생산부터 냉장·냉동창고, 급속동결실 등 설계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공, 시운전, A/S까지 일관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권 물류단지 3만9,669m²(1만2,000평) △화도 물류센터 5,950m²(1,800평) △이천 마장리 물류센터 7,272m²(2,200평) △부천 저온저장시설 6만495m²(1만8,300평) △김포 고촌 물류센터 13만4,876m²(4만800평) 등 기존의 프레온 냉매를 이용한 대규모 저온저장시설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저장시설, 특수용도의 저온저장고를 건설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대형냉동창고 실적인 동남권물류단지는 1일 법정 냉동능력 633.85RT로 2015년 준공된 대규모 현장이다. 액펌프식 중앙제어 냉동시스템을 채택했으며 R507A냉매가 적용됐다.

또한 센추리의 뛰어난 냉동기술을 이용해 2018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를 완공, 올림픽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하기도 했다. 국제적인 행사이다보니 친환경성을 고려해 자연냉매인 암모니아를 적용한 냉동제조설비가 도입됐다. 1일 법정 냉동능력 920RT를 보유했으며 2015년 5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트랙 제빙시스템을 국제경기연맹(FIBT, FIL) 및 IOC 시설기준에 적합하고 안전하게 건설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했다.

냉동창고 60% 에너지절감
센추리는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친환경 냉동·냉장시스템 확대추세에 맞춰 자연냉매인 CO₂냉매를 이용한 NH₃·CO₂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IoT를 적용한 실시간 온도모니터링을 비롯해 다양한 온도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저온저장고의 온·습도 관리기술인 IoT냉동관제시스템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청정에너지인 LNG냉열기술을 이용한 에너지자립형 초저온저장고 설계 등을 통해 저온저장시설의 기술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정에너지인 LNG 및 연료전지의 온·냉열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완전자립형 솔루션을 적용해 냉동·냉장창고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40~60%를 절감할 수 있다.

센추리의 모니터링시스템은 IoT, 빅데이터, 복합센서, 클라우드 기술 등 최신 ICT기술을 융합해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품목별로 최적의 보관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응축압력 최적화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절약 운전을 통한 획기적인 운전비절감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기술혁신을 추진, 적용할 계획이다.

센추리의 관계자는 “향후 냉동창고시장은 자연냉매를 이용한 시스템과 운전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기술이 적용된 자립형으로의 시장전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센추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한발 앞서나가는 진일보된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시켜 고객들의 운영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운전비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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