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2일 경산 사옥에서 경주시, 영남에너지서비스,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가스시설 분야 재난대응 안전관리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재난대응 업무현황 및 재해정보를 공유했으며 지난 주말 발생한 태풍 다나스와 상주 지진(진도3.9)과 관련해 자연재난 발생 시 인력·장비·자재·시설·지원체계 등도 점검했다.
향후 가스공사는 3개 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진·태풍·지하공동(空洞)·계절요인 등 시기, 장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6월 3개 기관과 가스시설 분야 재난대응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어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