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윤갑석)이 중소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CL은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행사에서 기술협력부문 유공단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표창은 KCL이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국가 R&D사업 지원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7년부터 중소기업과 함께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13년간 240건의 R&D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 3년간 112건의 산·학·연협력 R&D사업을 지원하고 총 57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KCL은 건설·생활·환경·에너지·바이오·보건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R&D, 연구기반활용, 기술컨설팅, 해외인증획득지원, 기술규제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갑석 KCL 원장은 “앞으로도 KCL의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산·학·연 사업을 확대해 해당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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