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매설배관 진단기술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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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매설배관 진단기술 발전방향 논의

경주서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 개최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9-08-31

가스안전공사가 개최한 안전진단 및 관리기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29일과 30일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안전진단 및 관리기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유·석유화학산업, 도시가스 고압배관 및 송유관공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매설배관 건전성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개발 △인텔리전트 피깅을 이용한 지하 매설배관 안전성 검증 △배관건전성 관리 평가방법 등 지하 매설배관 관리사례 및 평가기법과 국내·외 진단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에 도입된 고압 도시가스배관 건전성관리 프로그램(IMP)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배관건전성 관리 평가방법’과 NACE 및 API에서 인증하는 배관검사 국제 전문가를 초빙해 ‘ASME PCCⅡ와 배관보수 방법’을 주제발표함으로써 국내 매설배관의 복합소재 보수 시 중요 관리사항 및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신동호 가스안전공사 배관진단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정유·석유화학공장 및 장기운영 매설배관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내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및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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