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기술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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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기술 고도화’ 추진

한국종합기술과 시험·인증·연구용역 기술 협력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9-09-25

윤갑석 KCL 원장(우)과 이상민 한국종합기술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윤갑석)과 한국종합기술(KECC, 대표 이상민, 이하 )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KCL에서 종합엔지니어링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분야의 시험·인증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발전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KECC는 국내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플랜트·종합건설기술 사업 및 시설물의 설계, 감리, 사업관리, 타당성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CL은 건설, 에너지, 환경, 생활·안전분야 관련 제품의 시험·검사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시험 인증기관이다. 특히 이번 협약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종합 건축, 토목분야, 먹는 물 및 오·폐수 등 수질분야, 토양, 폐기물시험 등 환경분야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분야 기반구축 공동연구 △토목, 환경, 플랜트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관련 분야의 시험·인증 상호협력 △기술교류를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윤갑석 KCL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종합 토목엔지니어링산업을 한 층 더 선진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KCL은 KECC와 함께 관련 분야에 축적된 시험·연구 역량을 적극 발휘해 관련 산업의 신뢰성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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