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며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재해안전·보안·치안·공공서비스 등 9개분야 첨단 안전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열수송관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 중심의 안전시스템을 소개했다.
주요 안전시스템으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차량탑재형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IoT(사물인터넷)기반 맨홀 및 지열감시 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고객설비 안전관리 시스템 △VR(가상현실)기반 플랜트 구현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IoT 기반 맨홀 및 지열감시 시스템은 IoT 통신 및 센서기술을 통해 열수송관의 누수여부를 상시측정 및 원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VR 기술 기반 플랜트 구현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플랜트설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개된 안전관련 신기술은 집단에너지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전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