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프라, BIM간섭체크 ‘크래시디텍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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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프라, BIM간섭체크 ‘크래시디텍터’ 출시

아이템별 속성기준 세트 구성…설정값 기반 자동체크 수행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0-01-02

설계·디자인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국인프라가 3D·4D 설계 시 설계구조물 간 간섭체크를 자동화한 크래시디텍터(Clash Detector) v1.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Clash Detector v1.0은 Autodesk BIM의 핵심솔루션인 Naviswork에서 운용하는 서드파티(3rd Party)솔루션이다.

이번 출시하는 Clash Detector v1.0 제품은 그간 3D 건축설계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BIM 데이터의 간섭체크 시 작업을 자동화시킨다.

Clash Detector v1.0은 BIM데이터의 각 아이템별 속성을 기준으로 자동 세트를 구성하고 규칙에 따라 공정별, 항목별, 규칙별 및 사용자정의 항목에 따른 간섭체크를 자동으로 진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점설정을 할 수 있으며 기존 html로 제공하던 각종 문서자료를 엑셀로 내보내는 기능을 갖췄다.

Clash Detector v1.0은 한국인프라가 기존 대형 건설사들과 BIM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프로젝트 공정단축을 위해 요구받은 사항들을 핵심기능으로 하며 프로토타입을 통한 공기단축효과 검증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인프라의 관계자는 “이번 Clash Detector v1.0 제품 출시 이후로도 BIM 및 설계자동화를 위한 CADPOWER Civil, CADPOWER D&M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업무효율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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