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19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사후관리 협력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의 인증평가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품질 및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행기관은 인증기관별 인증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표본검사, 상관성검사를 실시해 평가 오류사항 피드백 및 인증평가 지침개선 등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2019년 11월1일부터 2020년 10월31일까지 인증완료한 표본검사 60건, 상관성검사 18건 등 총 78건이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20년 12월10일까지이며 예산은 1억4,000만원이다.
표본검사는 각 인증기관에서 평가완료된 건에 대해 검수기관이 샘플링해 재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며 상관성검사는 각 인증기관에서 평가완료된 건에 대해 8개 인증기관에서 상호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표본검사는 인증기관별로 인증이 완료된 60건에 대해 연간검사(36건), 월간검사(24)건으로 나눠 검수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연간심사의 경우 인증기관별로 실적, 평가기간 소요일 등을 고려해 일정비율에 따라 검사건수를 산정하며 산정된 검사건수는 해당 인증기관 인증결과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한다. 월간심사는 인증기관별로 매월 인증완료건 중 4건을 무작위로 산정해 심사한다.
상관성검사는 인증기관별 2건씩 총 18건을 선정해 인증기관별로 교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검수기관에서 비교·분석한다. 검사대상은 주거용 외 건축물 중 인증기관에서 1건, 검수기관이 1건 선정한다. 이를 다른 8개 기관에서 다시 평가한 뒤 검수기관이 결과를 취합해 비교·분석한다.
검사결과는 매월 인증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을 통해 인증기관과 공유하며 세부평가지침 개정사항을 발굴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결과에 대한 검수가 가능한 전문기관이어야 한다. 검수기관은 기관별 오차율 변동, 최빈 오류사항 및 발생요인, 오류 발생요인별 소요량결과 변동 민감도분석 등 결과데이터를 활용한 상세분석결과를 제시해야 하며 상세결과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사후관리 추진 시 개선 및 보완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산·학·연 전문가 및 공단관계자 등 10인 이내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경영상태 △조직 및 인원현황 △사업수행 능력 △사업수행 방법 △수행일정 및 수행내용 △사업비 편성내역 및 집행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점수가 가장 높은 업체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에너지공단 녹색건축센터로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내 정보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6362-2012)로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19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사후관리 협력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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