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사랑의 헌혈 릴레이 실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4월27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진행했다.

공사는 정부차원의 사회적거리두기 중 시행되는 헌혈로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별적으로 혈액원에 방문하는 릴레이 헌혈을 시행 중이다.

헌혈에 참여한 홍순옥 사원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알고 있다”라며 “헌혈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 또한 공사로서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것 아니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헌혈이 쉬울 수도 있겠지만 어렵다고 하면 한없이 어려운 일이다”라며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 우리의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매해 2회씩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월에는 열공급권역 내 지온보육원을 비롯해 취약계층들에게 마스크 5,200매를 긴급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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