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S協, EMS 구축사례 기술세미나 개최

더 뉴스

BEMS協, EMS 구축사례 기술세미나 개최

BEMS·FEMS·HEMS 사례공유·발전전략 논의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0-07-13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시장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오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운영 사례 및 발전전략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BEMS협회는 매년 EMS 및 에너지절감산업 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EMS 구축사례 및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물, 공장, 주택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된 EMS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체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키 △SK가스 △포스코ICT △누리텔레콤 △에코시안 △싸이클룩스 등 6개 전문기업들의 구축노하우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EMS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효율화 시장 핵심 기술로 건물(BEMS), 공장(FEMS), 주택(HEMS) 등 다양한 대상에 적용되고 있다.

2017년부터 공공건물 대상으로 BEMS 의무화가 시행중이며 2025년부터는 민간건물로 의무화가 확대될 예정이다. FEMS 또한 2025년부터 구축이 의무화돼 EMS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EMS시장은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중소기업 시장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EMS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EMS시장에서 글로벌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도 많은 정책 지원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산업체 종사자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신청웹사이트(www.onoffmix.com/event/218398)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사항은 BEMS협회(02-6335-1121)로 문의할 수 있다.

여인규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더 뉴스

BEMS協, EMS 구축사례 기술세미나 개최

BEMS·FEMS·HEMS 사례공유·발전전략 논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