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모듈의 장점과 태양열 집열기의 장점을 결합한 태양광·열 복합모듈(PVT)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제품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 및 성능평가 기반이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고도화 지원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태양광·열 복합모듈 성능평가 기반구축’ 수행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선정했다.
최근 태양광모듈의 장점과 태양열집열기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모듈(PVT)을 개발해 신재생에너지보급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급 촉진 및 소비자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태양광·열 복합모듈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 및 성능 평가기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내에는 태양광모듈 국내표준(KS C 8561) 및 태양열집열기 국내 표준(KS B 8295) 등 관련 KS는 존재하지만 태양광·열 복합모듈 KS 및 이외 인프라는 없는 상황이다.
해외의 경우 국내외 유사하게 태양광모듈 및 태양열집열기 관련 각각 규격이 존재하며 ISO 9806에서는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효율 측정방법만 규정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KS 표준화와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성능평가기반을 구축하는 목표다.
이에 따라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 효율, 내구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KS 표준안을 개발해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국가기술기준(안)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효율 측정 재현성 확보를 위한 실내 측정 체계 및 장비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효율 측정용 실외 장비 구축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평가 장비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안전성 평가 장비 등을 구축해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성능 평가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액체식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시험 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태양광·열 복합모듈의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품질체계 구축, 시험 평가 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특히 표준 및 인증심사기준 제·개정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최소 1회 이상)를 통해 의견수렴도 절차도 진행된다.
태양광모듈의 장점과 태양열 집열기의 장점을 결합한 태양광·열 복합모듈(PVT)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제품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 및 성능평가 기반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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