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그린뉴딜 시장 선점한다

더 뉴스

신성이엔지, 그린뉴딜 시장 선점한다

효성重 24MW 규모 태양광모듈 판매계약 체결
제품 다변화·국내외 인증 취득… 경쟁력 확보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20-08-31

24MW 규모의 태양광모듈 판매계약을 효성중공업과 체결한 신성이엔지가 그린뉴딜 선도를 위한 제품다변화 및 국내외 인증 획득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폐염전지역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소에 신성이엔지의 395W 고출력 단결정 태양광모듈을 올해 11월까지 납품하는 것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약 8,000가구에 공급 가능한 24MW의 대형현장으로 신성이엔지는 설치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염수분무시험에서 우수한 규격의 부품을 사용해 KS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기술개발을 위한 다수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태양광효율 향상을 이뤘으며 지난 10여년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광명 이케아 건물 옥상, 고성군 삼천포 제1회처리장 태양광발전소 등 다수의 시공경험 및 모듈납품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쌓고 있다.

또한 확대되는 그린뉴딜시장 선점을 위해 제품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태양광모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기준이 강화된 국제 모듈규격의 국내 최초 인증을 취득했으며 제품 다변화를 통한 영농형, 수상형, 양면형 태양광모듈 등의 국내외 인증을 받았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태양광시장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라며 “한국형 그린뉴딜 추진으로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으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수주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더 뉴스

신성이엔지, 그린뉴딜 시장 선점한다

효성重 24MW 규모 태양광모듈 판매계약 체결 제품 다변화·국내외 인증 취득… 경쟁력 확보

많이 본 뉴스

효성重 24MW 규모 태양광모듈 판매계약 체결
제품 다변화·국내외 인증 취득… 경쟁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