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LH·한화건설, 스마트시티 수출 MOU

해외 개발사업 발굴 민관합동 플랫폼 구축 기대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18일 한화건설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해외수주활성화 방안’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확대 및 ‘Team Korea’ 차원의 민관합동 해외개발사업 플랫폼 구축이 강조됨에 따라 LH와 한화건설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사업 후보지사업성 검토 상호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 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추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는 도시, 산업단지 및 주택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외 스마트시티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해외 G2G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으며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를 포함한 11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북미·중동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갖춘 강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간 축적한 스마트시티 건설경험과 노하우를 상호교류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발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인 LH와 대규모 해외신도시 개발경험을 보유한 한화건설 간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수주 활성화와 한국형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