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지난 4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과 전북 익산 소재 진흥원 사옥에서 운송·유통물류 분야 공동연구와 시험인증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유통물류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험·연구, 인프라 활용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통물류분야의 시험인증 및 신규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통물류·포장 분야 공동연구개발 및 시험분석 활동 상호협력 △인증·시험 기술정보 상호교류 △신규 사업 공동 발굴·수행·실증 등의 상호협력 등이다.
윤갑석 KCL 원장은 “KCL은 유통물류와 포장분야 시험연구서비스에서 구축해 온 독보적인 역량과 진흥원의 시험 인프라 및 기술력이 업무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그동안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물류시설 에너지소비 저감기술 공동개발 등 국내 유통물류 및 관련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