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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REM아시아 어워드 수상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 인정받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CRS(Center for Resource Solutions)가 주최하는 제1회 ‘REM 아시아 어워드(Renewable Energy Markets™ Asia Awards)’에서 수상했다. 

‘REM 아시아 어워드’는 미국 비영리 단체 CRS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에서 청정에너지 채택을 선도하는 조직, 이니셔티브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6개의 기업과 단체가 선정됐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업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자체 운영설비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CO₂ 배출량을 제로화를 선언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현장용량 증가,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및 인증서 채택을 강화해 많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지난해 사업장의 80%를 재생에너지로 가동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중국의 15개 산업현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췄고 올해는 3개의 산업현장을 추가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 이하 ESS) 사업부는 월마트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북미, 유럽, 인도, 호주, 중남미 전역에서 총 9,000MW 이상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을 위해 100건 이상의 총 전력구매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약 1억MW의 에너지속성 인증서(Energy Attribute Certificates, 이하 EAC) 중개를 담당하는 최대 규모의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 컨설턴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목표는 고객이 2025년까지 8억톤CO₂ 배출량을 절감하도록 돕는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는 싱가포르에 새로운 허브를 오픈하고 한국과 일본,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전환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지구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설정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니퍼 마틴(Jennifer Martin) CRS 전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어려운 지역사회에서 청정에너지를 공급 기업하는 친환경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전체의 에너지접근이 균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시아전역에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REM 아시아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기후그룹이 주최하는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청정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선정됐고 캐나다 미디어·리서치 전문기업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