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UPS 신제품 ‘갤럭시 VL’ 선봬

모듈식 설계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용량 확장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갤럭시VS(20-150kW)의 용량확장 모델인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L(Galaxy VL) 제품을 선보인다.

갤럭시 VL은 확장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400V 및 480V)까지 전력용량을 확장해 중대형 및 엣지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상업시설 및 산업시설까지 지원한다.

갤럭시 VL은 콤팩트한 설계로 평균 8m²(약 3평)을 차지하는 다른 제품보다 50% 크기가 작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납축전지(VRLA: Valve Regulated Lead Acid)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최대 70%의 총 공간을 절약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센터나 제한된 공간에서 설비투자비용을 절감한다.

갤럭시 VL은 기계가 작동상태일 때 전원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능을 도입했다. UPS 및 PDU와 같이 저전압 전기 장비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 전력이 연속적으로 공급된다. 관리자는 라이브 스왑 기능을 통해 전원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에 바이패스 유지 또는 배터리 작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향상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갤럭시 VL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특허기술인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에서 운영할 경우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중대형 데이터센터와 상업 및 산업시설 등에서 2년 이내에 에너지절약에 대한 투자수익률을 제공한다. 이중변환 모드에서 최대 97%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VL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그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납축전지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비용 측면에서도 기존대비 50% 정도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의 전체수명주기에 걸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리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으로 설비에 발생한 이상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파워사업부 본부장은 "새로운 에너지효율적인 갤럭시 VL은 설치공간과 소유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라며 “갤럭시 VL은 변화하는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맞춰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에 목표를 맞춘 제품으로 미드레인지부문에서 시장격차를 확보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VL은 전 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슈나이더 일렉트릭 홈페이지(https://bit.ly/3xpQL15)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