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민간의 태양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겨루는 ‘2021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가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응모를 접수한다.
솔라리그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지역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발전 보급에 앞잔선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온 행사다.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와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솔라리그는 △산업부 △환경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태양관산업협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기후솔루션 △한화큐셀 △신성이엔지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응모대상은 태양광 보급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이다.
심사기준은 △전년도 신규 태양광발전 보급량 및 누적 태양광발전 보급량 △에너지스토리-지역만의 특색 및 사례 △정책의지와 주민참여 거버넌스(지자체) △참여자 수(민간) 등으로 심사를 거쳐 △산업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등 지자체 7곳, 민간 6곳 등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