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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수질관리 기술개발 나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술교류·공동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5월21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질관리 등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수질관리 및 보호종관리, 탄소중립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함으로써 수질관리 기술의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내용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질관리 기술을 국립세종수목원 내 저류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시험 및 평가를 통한 수질개선 협력 △수생식물 다양성 및 보호종 보존을 위한 정보제공 및 조사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중인 수처리 및 녹조저감 기술의 실·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활용 가능한 수생식물을 선별, 댐과 저수지 등에 적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노혁 K-water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자연과 도시의 깨끗하고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고 보호 식물관리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