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브룩크, 獨 차양 ‘바레마’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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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브룩크, 獨 차양 ‘바레마’ 전시장 오픈

디자인 전시장 ‘파우제’, 제품·브랜드·사진 등 전시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1-05-30

e커머스 판매관리업계 1위 인스브룩크(대표 윤석인)의 수입 건축자재사업부가 독일 차양 전문 브랜드 바레마(Warema)의 전시장인 ‘파우제’를 5월29일 양평군 서종면에 오픈했다.

파우제는 ‘쉼’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및 디자인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공간과 분위기를 전환하는 빛의 기능’이라는 주제로 바레마 제품과 사진작가 서동신의 사진작품, 디자인가구 물리(Mulli) 브랜드를 조화롭게 선보인다. 또한 바레마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공간에 설치해보는 시뮬레이션 체험이 제공된다.

개관식은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파우제 및 바레마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나눴다.

바레마는 1955년 독일에 설립된 유럽 최대 차양 전문기업으로 내·외부 차양 및 블라인드·어닝 등을 유럽·중동·아시아·북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인스브룩크는 2017년 바레마코리아를 인수한 뒤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 EVB를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석인 인스브룩크 대표는 “양평은 전원주택에서 은퇴 후 삶을 계획하거나 휴식·여가를 위해 찾는 이가 많아 예술 및 디자인 전시장으로 적합하다”라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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