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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IDC 에너지효율화 선도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IDC ESG경영…에너지솔루션 제안
AI 기반 머신러닝…최적온도 도출



I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은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 역시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지표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다수의 기업들은 ESG경영 선포를 통해 재무적 수치 이외에 ESG와 같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넘어 기업생존을 위해 탄소배출량 감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의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관리솔루션은 엄격해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효율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기업 신뢰도 제고·비용절감 기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PUE까지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 세계 많은 데이터센터가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E)에서 권장하는 18~27°C보다 낮은 온도로 운영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떨어지고 운영비용이 증가한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서버에 공급되는 쿨링의 온도를 1°C만 올리더라도 전체 에너지비용의 4%를 절감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DCIM(Data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전력, 쿨링, 랙 공간 확보, 자산관리 등에 유용하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가시성과 통합관리 인프라를 실현한다.

특히 온도를 조절하는 항온항습 및 쿨링시스템을 관리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쿨링 옵티마이즈(Cooling Optimize)는 지그비센서를 이용한 데이터센터의 IT부하에 따른 쿨링적용 방식으로 모든 항온항습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러닝을 통해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IT부하에 따라 쿨링의 온·오프 설정 및 팬스피드를 조절해 최대 98%까지 핫스팟을 제거할 수 있다.

기존 다수의 데이터센터 쿨링장비 운전방식은 23℃ 설정온도에 팬속도 85~100%로 모든 쿨링 장비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되는 반면 쿨링 옵티마이즈 솔루션을 적용하면 인공지능 기반, IT장비 Cold존의 실시간 온도변화에 따라 최적화된 쿨링용량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DCIM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하고 ESG요소를 고려한 의사결정으로 기업의 신뢰도 제고 및 비용절감까지 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에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KISTI는 슈나이더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10% 정도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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