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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건강한 지구 위한 환경보호 선도

청정환기시스템·콘덴싱보일러·인공토양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소개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필수로 생각하는 필(必)환경 트렌드에 ‘환경의 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를 통해 환경보전을 위한 범세계적인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환경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높아진 환경보호의식만큼 개개인의 노력도 돋보인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인용기를 챙겨 음식을 포장해오는 ‘용기내 챌린지’ 등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기여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가치소비자도 증가추세다. 이에 따라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지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방에너지 낭비없는 환기솔루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전망이다. 한낮에는 이미 에어컨을 가동하는 있는 점포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제대로 환기가 이뤄지지 않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등 가스형 유해물질 농도도 증가한다. 

그러나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황사 발생으로 인해 창문환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에어컨 가동 중 환기는 에너지손실이 우려된다. 

경동나비에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으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실내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4단계 청정필터시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실제로 창문을 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환기할 수 있어 에너지손실을 방지한다. 경동나비엔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활용 시 자연환기대비 약 34%의 냉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미세먼지 동시 절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2020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된 후 콘덴싱보일러는 필수 생활가전으로 자리잡았다. 

콘덴싱보일러는 제품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배기가스 속에 숨어있는 열을 바로 내보내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기기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대비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약 79%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연간 576kg 감소시킨다. 

이는 소나무 20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일반보일러 대신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맑고 깨끗한 하늘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만큼 실질적인 가스사용량 절감도 탁월하다.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면 일반보일러대비 최대 28.4%의 가스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13만원의 가스비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후 다양한 콘덴싱보일러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NCB300’시리즈부터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미세먼지 발생은 줄인 ‘NCB500’시리즈, 스마트한 프리미엄보일러 ‘NCB700’시리즈까지 기능이나 가격대에 따른 제품스펙트럼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 인공토양 ‘파라소’, 도심 녹색정원 조성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전만큼 친숙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공간에도 환경을 위한 경동나비엔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건물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은 미관상 효과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옥상정원은 건물표면에 그림자를 형성해 뜨거운 햇빛이 건물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막고 온실가스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킨다. 지친 현대인의 휴식공간이 되면서 도심의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도심 속 녹색정원이 가능하게 된 것은 경동나비엔의 관계사인 경동원이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경동원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인공토양 ‘파라소’를 개발했다. 

파라소는 초경량 순수 무기소재인 펄라이트를 식물생육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한 것으로 일반토양에 비해 1/6 정도로 가벼워 건물 하중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식물생육에 필요한 안정적인 조건을 갖춘 순수 무기질토양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객토가 필요하지 않으며 파라소 내 액체비료가 포함돼있어 식물뿌리의 초기활착을 돕는다. 

세계 최대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종 정부종합청사는 물론 △롯데월드타워 옥상정원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아셈타워 △하남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건물의 옥상정원에 경동원의 파라소가 적용돼 있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매 순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는 쉽지 않지만 몇 번의 실천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친환경제품에 관심을 갖는 것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