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25일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차 I-Contets(산업기술 융합 BM챌린지)’의 참여자를 8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Contest는 산업부,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실,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챌린지방식 경진대회로 산업기술 융합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모델(BM)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R&D·자금·판로 등을 패키지로 연계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기업)이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인·기업트랙으로 나눠 선발이 이뤄진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생산·소비 혁신 △인간공존형 로봇 등 3개 분야에 대한 도전과제가 선정됐다. 선발절차는 모집 신청내용에 대해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리고 대국민 온라인평가와 최종 발표회를 거쳐 분야별 2팀 등 총 6개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I-Contest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승기업 또는 예비창업팀이 제안한 BM이 실현돼 다양한 혁신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연계지원을 내실있게 운영코자 한다. 이를 위해 우승팀에 대한 포상 수여는 물론 창업 및 BM성과 고도화, 해외진출 등을 위한 패키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매년 I-Contest를 개최해 산업기술 융합활성화와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주요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산업현장 당면이슈 해소 또는 국민생활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도전과제 도출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대국민 공모방식의 새로운 틀의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융합 붐이 조성되고 우수사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전과제 해소를 통해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