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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개최

‘사진도 찍GO 기부도 하GO’ 정부 탄소중립 실천 선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마련한 가운데 KBS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 김미경 MKYU 학장 등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29일 KBS재난미디어센터에서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 등 6명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열었다고 7월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강아랑, 노은지, 오수진 기상캐스터와 김성한, 신방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참여했으며 ‘방울이(한국수자원공사 캐릭터)x둘리 포토존’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외치며 사진을 촬영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들이 선두주자로 나선 것은 이상기후와 기상변화를 가장 먼저 국민에게 알리는 얼굴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6월24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온라인대학 학장도 선두로 참여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분위기를 함께 달궜다.

이번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은 참여와 기부형식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캠페인은 수자원공사가 마련한 ‘방울이x둘리 이동 포토존’에서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 10가지 푯말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1인당 1만원씩 수자원공사가 직접 사내에 적립하고 모인 금액은 연말에 기후위기 극복 활동단체에 기부한다.

참여사진은 개인동의 여부를 거쳐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모두가 힘을 모아 기후위기를 극복해 가야 한다”라며 “기상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KBS 기상캐스터와 전문기자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주신만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로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공룡이자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만화캐릭터인 둘리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과 캠페인 추진으로 기후위기의 경각심과 탄소중립 실천의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