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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13곳 선정

도시재생사업으로 쇠퇴도심→ 활성화 거점 재탄생
제27차 도시재생委 의결…2024년까지 2,065억원 투입

도시재생사업으로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할 거점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6월30일부터 7월7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부산사상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 사상, 강원 영월 등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창원, 충남당진 등 인정사업 11곳이다. 선정된 13곳의 사업지에는 2024년까지 △국비 690억원 △지방비 722억원 △부처연계 65억원 △공기업 565억원 △기금·민간 23억원 등 총2,065억원이 투입되고 총 29만m²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이다.

< 20211차 중앙 선정 결과 > 

지역

합계

부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합계

13

1

1

2

1

2

1

1

2

2

총괄

2

사상

-

영월

-

-

-

-

-

-

인정

11

-

남동

홍천

충주

아산

당진

군산

(경암)

영암

문경

청송

창녕

창원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240호) 및 노후주택 정비(120호) 등 주거 여건 개선과 함께 문화·복지·체육시설, 주차장 등 18개의 생활SOC, 로컬푸드 판매‧청년 창업공간 등 23개 창업지원시설 등이 공급되며 공공투자에 따라 1,500여개(공사단계 1,274개, 운영‧관리단계 257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9월(시·도에서 선정)과 12월(중앙에서 선정)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를 포함해 현재 총 417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78%(325곳)는 비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