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AT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제습기, 건조기, 클린룸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제습기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데시칸트제습기 중 하이브리드제습기와 트윈로터제습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융합품목으로 선정돼 에너지합리화자금 지원 대상 제품이다.
제습기, 국내 최고 기술력 보유 제습기는 크게 냉각노점제습기와 데시칸트제습기로 나눌 수 있다. 냉각노점제습기는 노점온도 10℃ 이상에서 사용하고 노점온도 10℃ 이하에서는 데시칸트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승태 대표는 “그러나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로 그 경계는 깨졌다고 볼 수 있다”라며 “노점온도 15℃에서도 하이브리드제습기가 경제성을 가지고 있어 적용에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시칸트제습기는 기본형(또는 표준형이라 칭함)으로 처리부와 재생부를 3:1로 고정해 에너지절약에 대해 무관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절약을 위해 냉각노점제습기에서 사용해온 예냉과 예열을 이용하는 기술들이 발전해 왔으며 응축기폐열을 이용하는 것처럼 데시칸트제습기에서도 처리부와 재생부를 1:1로 해 저온재생로터가 개발돼 채용되고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제습기다.
제습에 있어 에너지절약시스템으로 냉각제습기는 리커버리시스템으로 응축기폐열을 이용하고 있으며 데시칸트제습기는 △하이브리드제습기 △데시칸트퍼지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제습기 등이 있다.
폐열냉각제습기의 설계적용 사례를 보면 △클린인쇄공장 습도관리 △유리제품 창고 습도관리 △메주1차 건조에서의 습도관리 △인쇄공정 △문서관리 및 박물관 △탄약보관△쓰레기수분건조 △제품보관 등에 유용하다.
하이브리드제습기는 △선박도장용 이동형·고정형 △맥주발효공정 △빙상장 △정육가공실(HACCP) △문서관리 및 박물관 △탄약고 및 정비소 △농산물가공 보관공정 △지하벙커 및 지하상가 등에 설계적용되고 있다.
데시칸트퍼지제습기는 △CGMP 제약생산 공정용 △항암제 보관 △캔디생산 공정 △환경실험실 △사막환경 △제품 건조 △종자건조 및 보관 △식품 HACCP공정 △낙하산저장 △케미컬 공정 및 플랜트공정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트윈로터 드라이룸제습기는 △리튬전지용 △커패시터용△실험용 트윈로터 드라이룸 △초전도전선 제조공정 △장기종자보관 △필름보관 등에 유용하다.
박 대표는 “하이브리드제습기와 드라이룸에 사용하는 트윈로터제습기는 중소기업에 있어 에너지합리화자금을 쓰면 연리 1.5%에 3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에너지절약비용으로 제품 상환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를 감당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열펌프 건조기 개발 ‘주목’
건조기는 식품, 생활, 군사시설, 군수 등에 적용되며 △저장성 △운반성 △새로운 특성 △간편성 등이 있다. 2015년 12월 파리기후협약에 의거해 앞으로 국가적으로 많은 과제를 추진해야 상황인 가운데 AT이엔지는 이에 발맞춰 에너지절약형으로 열펌프건조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열펌프 건조기는 기존 제품인 열펌프 냉풍건조기와 그 대체제품으로 개발한 신상품인 하이브리드(냉풍데시칸트)건조기, 신기술인증(NET)을 받은 열펌프 열풍건조기, 앞으로 개발예정인 지열 열풍건조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건조기는 동일용량의 기존 냉풍건조기대비 에너지절약 30% 이상과 건조시간 2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15℃DB에서 상대습도 10%를 쉽게 얻을 수 있어 건조목적에 있는 새로운 특성부여를 할 수 있다.
박 대표는 “하이브리드건조기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돼 이를 우선적으로 적용해 새로운 건조특성을 가진 건조물을 개발하면 새로운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하이브리드(냉풍데시칸트)건조기는 수산물의 경우 오징어, 과메기, 굴비, 노가리, 멸치, 고등어, 김, 미역 등 다양한 제품에 있어서 건조물의 특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기술인증을 받은 열펌프열풍건조기는 ‘외장형 증발기를 사용한 히트펌프 열풍건조 및 냉방기술’로 기존 전기열풍건조기에 2.5배의 성능과 냉방능력 2.0kW(COPc 2.0)를 나타낸다.
목록
